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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3.29 새천년을 지원합니다. 6
  2. 2007.03.27 슬슬 과제의 압박이 몰려오는 걸까나..까나.. 6
  3. 2007.03.23 베니건스 샐러드바 완소.ㅠ_ㅜ)b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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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에도 삽질합시다


로 보이는건 저 뿐이려나요.(..)

4교시에 수업 마치자 마자 동두천으로 뛰었습니다.

다행히 학교가 성북이라(..좋은건가?) 1시간 하니 도착하더군요.

28사단 공병대대에서 복무중인 형이, 오늘 대대 체육대회 하는 날이라 가족이 면회를 오면 외박나갈 수 있다길래, 불쌍한 마음에(..) 가줬습니다.

이제 상병 4개월차인 형..은, 뭐 달라진게 없더군요.-_)r

아, 참고로 위 사진은 공병대대 옆에있던 지원대대였던가.. 여하튼 문구가 인상적이라 찰칵.

...

그냥 별 탈 없는 포스팅이라면 좋겠지만, 당연히 이 인생에 무난한 상황은 없습니다.

면회 넣고, 외박가날 장병들 외박증 받아서 나가는데, 시내에 나가려면 따로 자가용을 가져오지 않은 이상 택시를 불러야 합니다.

어쩌다 보니 위병소를 맨 마지막으로 나가게 됐는데.. 나가서 콜택시에 전화를 걸었는데 연결이 되질 않더군요.

...

비가 내립니다.

바람이 붑니다.

누구의 저주인지ㄱ- 우산이 뒤집혔습니다.(우산 살이 역으로 꺽였다..라는 것. 다 아실겁니다.(..))

형은 전투복 달랑 입고 벌벌 떱니다.

전 손 빨- 개져서 주머니에 손도 못넣고 달달 떱니다.

...

그러고 허허벌판 군부대 앞에서 30분동안 떨었습니다.

...

찍을까.. 하다 말았는데, 소득이라면 소득인

군용 건빵 3봉지 를 챙겨왔습니다.(..)

후, 시중의 사제건빵 따위 상대가 안되지요.

벌써부터 튀겨서 설탕뿌려 먹을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에페 :
1학년을 너무 널널하게 보내서 그런건지(하지만 성적은 이뭐병)

슬슬 밀려오는 과제의 압박에 정신이 없습니다.

우리네 과(경영정보학과라는 전국에 몇 없는(..))가 좀 빡세다고 들어는 왔지만

작년 학부때랑 비교하면 정말 천지차이군요.;

...아니 도대체 이제와서 텔넷은 어디다 써먹게 배우는 겁니까?;

피코는 또 뭐냐구요.ㅁ;ㅁ;ㅁ;ㅁ;
Posted by 에페 :
라고 하기엔 무언가 2% 부족한 느낌..

특히 종류가 너무 부족했습니다.ㅠ

...

뭐 생전 처음 베니건스 가 본 주제에 이런 말 할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후아, 정말 재작년에 가룬누님네 아웃백 이후 처음이었으니;

...

갑작스레 목동 베니건스를 다녀왔습니다.

역시 언제 만나도 이 모임은 즐거워요.(..)

솔직히 저같은 경우엔 잘 만나지도 않고; 뭐 먼저 연락하는것도 아니고, 숫기도 없고, 말도 잘 못하고, 재미없고, 쓸데없고, 가난하고..

몇몇 사람들은 몇개월, 몇년만에 보는 경우도 있기에 서먹서먹해 지거나 그럴만도 한데

전혀 그런게 없다는 점에 참 감사하고 있죠.

거 솔직히 저처럼 재미 없는 놈이 또 어디있다고(..) 데려 다니면서 놀겠습니까마는.

...

그래도 모이면 재밌다는거.( __);

고기씨랑 이렇게 제대로 대화? 만남? 가져본 것도 처음이고
(무려 4년? 5년간을 하나 건너 사람으로 알고 지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상이야 뭐.. 이렇게 놀때 말고도 코믹 때마다 정기적으로 보는 사이가 되어버렸고.(-_-)

가룬누님 시린누님 어찌 그리 변하신게 없습니까요.ㅠ(..)랄까 평소에 연락 한번 없는 놈 챙겨주셔서 고맙고..
(하지만 정말 아직도 둘 다 직장인 이라는게 실감이 안가요.-_-); 그냥저냥 누님일 뿐.(...))

납형! 나가토양 감사합니다.( ..)

젬.ㄱ- 이건 이미 10000000000000000년 전에 지겨워.. 지겨워 좀 저리가.ㅠ 근데 정말 변한게 없다는게 참 신기하면서도 고마우면서도 반가우면서도 지겹구나.(?)

...

아까 mt 얘기가 나왔었는데 그러고보니

폴라 MT엔 한번도 참가해 본 적이 없더군요.-_-a

뭐 작년 한 해 동안은 이쪽 사람들 만났던 기억이 없으니(시린누님 죄송합니다아.;) 그렇다 치고..

다음번엔 대충 더 화끈하게(..) 놀아 봅시다.-/
Posted by 에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