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0.09.18 기적의 우승? 2
  2. 2007.11.08 한국시리즈 4차전 관람기 2.
  3. 2007.10.31 한국시리즈 4차전 관람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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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8연패로 107차전만에 2위로 떨어졌는데

마지막 108차전 승리로 역전 우승(.............)


타격 30위 안에 우리 선수 2명.. 그것도 9위에 0.285 친 05정경배가 수위타자인데

팀타율은 리그 3위.(0.257 / 팀타 1위가 0.261)

한잔 하고 들어온 사이 다이나믹한 하루를 보냈었네요.(..)
Posted by 에페 :
한국시리즈 4차전 관람기. 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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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응원의 물결




아까의 걱정은 기우였슴이 판명났습니다.

거 인천에서 많이도 오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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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응원의 물결




하지만 누가 뭐래도 이곳은 두산의 홈, 잠실.

지정석까지 거의 꽉 찬 응원석.-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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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실한 종숙선수의 뒷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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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가방 오오



그날 하루 동반자가 되어준 우리 착한 윌슨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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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엔 맥주.-/



잔이 차 있었을 때 찍었어야 하는데 깜박하고 마시다 생각나서(..

거기에 통 들도 돌아다니시는 알바분도 찍으려 했는데 그것도 놓쳤습니다. 결국엔 다 마신 컵만 덩그러니.

결론은, 아 맥주 사랑합니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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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 펜스에서 우익수 사이의 공간.

조동화 선수 타석때였나.. 이호준 선수때였나 기분이 가물가물 하군요.;

여튼 저게 문학이나 대전구장으로 가면 저 사이 거리가 반토막 나 있다는게 되죠.

가끔 야구장 크기하고 장타나 홈런이 아무 관계 없다는 분들이 계신데 실제 야구장 한번이라도 가 보신 분들일지 궁금하지요. 5M가 그리 우습게 보이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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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도 훤하구나..


뭔가 실제 봤을땐 훨신 아릅다웠는데..ㅠ 카메라 배우고 싶더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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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2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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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넓게 컷을 잡아버린 듯도 하지만(...

중견수와 우익수, 2루수간의 거리가 정 삼각형?에 가까울 정도로 편대를 이루고 있습니다.

참 신기한 위치에서 수비를 보고 있는데, 그게 들어 맞으니 더 신기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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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과는..............OTL



안타수 10 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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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야구장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벤트, 단체 불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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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TV로 봤을땐 정말 멋졌는데, 실제론 굉장히 어수선 합니다.(..) 다들 머엉- 하니 있다가 저쪽에서 누군가 하나 붙이기 시작하면 갑자기 우후죽순 마구 피어오르는..-_-;


하지만, 찍고나니 역시 이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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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은 아마 팬클럽이나 응원단 쪽에서 나눠주는 듯 했습니다. 가만히 있으니까 알아서 전달전달전달하며 손에 손에 쥐어주더군요. 그렇게 저도 하나 GET. 타이밍 맞춰서 앞자리에 오신 꼬마애들 동반 가족분께 불좀 빌려 동참했습니다.

뭐 타오르는건 짧은 순간이었지만, 이 순간 만큼은 어딜 가서도 잊지 못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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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밤을 불태웠지만..



약간 서늘한 가을 밤, 수만명이 모여 이 시간을 불태웠으나 그 잔해물은 그리 아름답지 못했습니다.

많고 많던 사람들이 빠져나간 자리엔 그들의 뒷모습만이 쓸쓸히 남아 있었지요.

조명이 꺼진 야구장의 됫모습은, 쓸쓸하다 못해 스산하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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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을 기약하며, Good Bye 2007 KS.



다음날 5차전, 그 이틀 뒤 벌어진 6차전에서 내리 패하며 두산은 준우승, SK는 한국 시리즈 우승을 기록.

2007년 야구 잔치는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앞으로 야구 월드컵이나 코나미 컵이 남아있긴 하지만, 반년을 달려와 이제 휴식에 들어가게 될 그라운드.

이곳이 반년 후에 다시 관중과 선수들로 가득 차 있는 모습을 그리며 시원섭섭했던 올해를 마칩니다.
Posted by 에페 :
26일 금요일 시간은 오후 4시경.

학교(석계)에서 출발.


도착시간은 5시 좀 넘어서.- 지하철 역 개찰구서 부터 줄줄이 서 계시는 암표 할머니, 김밥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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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를 헤치고 무사히 티켓 획득



티켓을 받고나서 TOTO에서 행사중이던 공 던지기 이벤트- 120km 이상 찍으면 우산을 주는 - 에 참가.

당당히 65km를 찍고 byeニ~
(보통 성인 평균 구속이 70km 전후. 본인은 당당합니다.)



드디어 잠실 구장 안으로 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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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루측 응원석 입구



그리고 그곳에 걸려있던 주전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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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 간지 좔좔



구장 주변도 그러더니 안에까지 패스트푸트에 맥주 판촉으로 장사진.

하지만 이런 하찮은 것에 부동심 발휘.(단지 돈이 없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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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 많구나!



잠실 구장에 첫 발을 딛은 순간이 5시 10분경. 벌써 8할은 들어찬 두산 관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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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배율 2272*1704 컷. 버벅이면 지워야..(..)




1루측 스탠드 최상단으로 올라가 이동하려던 중 우연히 바깥을 보고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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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도 야구한다.-/



ㄹ모팀 팬이 보신다면 피토할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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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바퀴 돌아 자리잡은 곳은 외야 스탠드 정 중앙 한 가운데. 전광판이 바로 옆에 있습니다.

즉, 홈플레이트에서 가장- 먼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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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홈과 원정의 차이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처음엔 진짜 SK 이러다 안습응원 받는거 아냐.. 이러고 있었는데.......-




오늘의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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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볼 하고 계십니다


처음엔 가까이서 하고 계셨는데, 슬금슬금 멀어지시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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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볼 하고 계십니다.



더 뒤로 가십니다?; 거의 파울라인에서 중견수 후방 위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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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인 공의 궤도


구도가 바뀌어서 그렇지, 2번째 사진보다 더 멉니다.

...이건 뭐 전방 45도 각도로 죽어라 던져야 겨우 굴러서야 도착할까 싶은 거리를 직선보다 '조금' 더 높은 궤적으로 빨려들어가는




캐치볼






...야구선수, 무서운 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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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도 우릴 반겨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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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하신다는데.. 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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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은 우리에게 맡겨라!
좀 안하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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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전 1회 초 제 1구







다음 이시간에....<-;
Posted by 에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