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노 요코'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7.06.21 당신의 이름은 칸노 요코 !!
  2. 2007.06.12 이건 또 몇년치 운을 써버린 걸까요?!; 4
칸노 요코 내한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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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2층 거의 맨 뒤.(..)


아래 포스팅으로 알렸던 게임메카發 이벤트 티켓. 2층 C열 131번.. 2층 맨 뒤쪽이었습니다. 역시 좋은 자리를 줄 리가 없지.(...)

하지만 이런 자리도 R석에 무려 8만원 짜리.

원래 구하려 했던 자리도 예산 7만원에 R석 사전예매였으니까.. 공짜 표 입장에선 좋은 자리, 개인적 욕심으로는 썩 만족스럽지 못한자리.

하지만, 이건 뒤에 깔끔히 잊혀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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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현수막. 가져오고 싶었습니다.<-

공연장 내에서는 사진을 단 한장도 찍지 않았습니다.

찍고는 싶었지만.. 도중에 도중에 정말 많이 카메라에 손이 가긴 했지만... 기본적인 공연 예의는 지키기 위해서 말이죠.

..그런데 그 와중에 플래시까지 터뜨리며 사진 찍는 사람들은 대체 뭘까요? 뭐하자는 건가요? 맞을래요? 손님.

일찍 이 동네 와서 밥을 먹고, 7시 좀 넘어서 세종문화회관에 도착했는데 음.. 뭐랄까,

역시나? 랄까 알 수 없는 포스를(..) 풍기는 무리가 우글우글. 당연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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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준비


공연장 내에서 찍은 유일한 사진입니다. 시작 전에 말이죠.

후에 콘서트 시작 되고 어두워 진 후 가방에 집어넣고 꺼내일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약간 후회되기도 하지요. 그걸 기록으로 못남기다니..ㅠ;

...

그 후 무려 3시간, 잊을 수 없는 3시간이자 생일의 1/8이 지나갔습니다.

...

한 문장만 말 하겠습니다.

오늘 공연 안오신 분들, 그 어떤 이유를 들이댄들 반드시 후회하셨습니다.

확정형이죠. '하실 겁니다' 도 아닙니다. 안 오신 순간 당신은 이미 '후회하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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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카드 퍼포먼스의 감동, 절대 잊을 수 없을 겁니다.

약속이십니다. 반드시 다시 오시는 겁니다. 칸노 요코.



...

아래는 공연 전에 먹은 스파게티..가 아니라 그 전의 샐러드.

분명히 샐러드 찍고 나서 '본 메뉴도 찍어서 ***같이 먹어보자!' 라는 계획이었는데 어느새 잊혀지고 먹는데 바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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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와 마늘빵과 사이다 + 아이스커피(일부)


스파게티가 보이는 풍경. 광화문 1번출구에서 조금 올라가면 보이는- 하지만 길을 옆으로 들어가면 절대 보이지 않는(..) - 레스토랑으로,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스파게티 가격은 8천원~11000원대. 라이스나 스테이크 메뉴도 있었지만 둘 다 스파게티에, 소문도 다른 것 보단 스파게티가 맛있다고 나 있더군요.

여하튼 살아오면서 생일날 먹은 음식 중 가장 비싼 요리였습니다.(...)
Posted by 에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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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Game*카



여차저차 못갈뻔 했던 라그나로크2 칸노 요코 내한 콘서트.

선예매 기간엔 당일 일정이 어떻게 될지 몰라 구입을 못했고,

다행이 일정을 비워 일반 예매를 기다리고 있었더니 인터파크건 티켓링크건 순식간에 매진되서 손가락만 빨고 있었는데

이거 뭐 얼척없이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해봤던게 떡하니 당첨돼 버렸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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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반 불안 반

...

말 그대로, 이걸로 또 몇년치 행운을 죄다 소모해 버린게 아닐지.(... 원체 이런거에 인연이 없어야 말이지요;
(천호동 H모씨가 서울을 떠나서 행운이 돌아왔기 때문일지도!)

여하튼 생일날 이런 공연이 한다는게, 톡톡히 도움이 됐군요. 기쁩니다.;


애초에 같이 가기로 했었던 친구가 있었던지라(+같이 표를 못구한(..)) 다른 분들과 같이 가거나 하진 못하는게 아쉽군요. 특히 몇몇 분들은.. 정말 안습...(..)
Posted by 에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