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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Game*카



여차저차 못갈뻔 했던 라그나로크2 칸노 요코 내한 콘서트.

선예매 기간엔 당일 일정이 어떻게 될지 몰라 구입을 못했고,

다행이 일정을 비워 일반 예매를 기다리고 있었더니 인터파크건 티켓링크건 순식간에 매진되서 손가락만 빨고 있었는데

이거 뭐 얼척없이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해봤던게 떡하니 당첨돼 버렸습니다.-_-;

...

기쁨 반 불안 반

...

말 그대로, 이걸로 또 몇년치 행운을 죄다 소모해 버린게 아닐지.(... 원체 이런거에 인연이 없어야 말이지요;
(천호동 H모씨가 서울을 떠나서 행운이 돌아왔기 때문일지도!)

여하튼 생일날 이런 공연이 한다는게, 톡톡히 도움이 됐군요. 기쁩니다.;


애초에 같이 가기로 했었던 친구가 있었던지라(+같이 표를 못구한(..)) 다른 분들과 같이 가거나 하진 못하는게 아쉽군요. 특히 몇몇 분들은.. 정말 안습...(..)
Posted by 에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