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dle school sophomore'에 해당되는 글 300건

  1. 2010.01.10 웨팅어 헤페바이스 (OeTTINGER Hefeweiss) 2
  2. 2010.01.09 묻지마 넷북의 문제점
  3. 2010.01.06 근간, 지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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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맨유vs버밍엄戰 보면서 마신 독일 no.1 맥주 웨팅어 헤페바이스.

저번에 홈+ 갔을때 뭐 살까 100만년 고민하다가(혼자 정신과 시간의 방에 다녀온(..) 실제 한 40분은 고민한 듯) '괴테가 즐겨마시던 맥주'라는 문구에 끌려 골랐습니다. 잔은 기네스 250주년 기념잔.(이라 쓰고 그냥 국내생산 양산 잔..)

웨팅어 병이 독특한게, 병 뚜껑이 민자입니다. 사진을 찍어놓은 줄 알았는데 지워버렸는지 없네요-ㅅ-; 보통 브랜드 명이나 문양같은게 새겨져 있는 법인데 그냥 누런 동색 민자 뚜껑이네요. 다음번 마실때 찍어 올리겠습니다.

전반에 한잔 비우고, 후반에는 싱가폴 타이거맥주(캔)도 하나 땄는데,
확실히 웨팅어 쪽이 밀맥주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좋더군요.
타이거는 타이거 나름의.. 음... 내일 포스팅 하도록 하지요.(..) 하루 지나 생각해 내려니 애매하네요.-_-;
(지난주 수요일에 이마트 갔다가 6캔 들이 박스 + 포커 + 전용잔 셋트가 있길래 또 덜컥 질렀다지요.<-)

근래 동네 마트들의 맥주들을 거의 다 마셔보고 있어서.. 독특한 맥주 찾아 원정길에 나서야 할 처지에 이르렀습니다.-_-; 뭐 과실주 종류나 리큐르 등은 손 안대고 있지만.. 일단 편의점에 있던 사무엘 아담스가 최후의 보루(?)로 남아 있네요.(가격이 젠장맞아서 손 안대고 있었는데, 할인행사를 하고있어서.. 정가 3900원 할인가 3300원.)

맥주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넓은 아량으로 맥주 좀 추천 해 주세요.(..)
Posted by 에페 :
갑자기 멀쩡하던 이어폰 단자가 나가버렸는데(꽃아도 찌지직- 하는 소리만ㅠ;)

..어디가서 수리받을 데가 없네요._-_;;

뭐 감안하고 산거지만(..) 그냥 눈 딱 감고 뜯어봐야 하나..(머영)
Posted by 에페 :

언제나 처럼 뒷북 포스팅입니다.

주문 넣은게 12월 말, 배송 받은게 신정 연휴였으니 이미 근 1주일이 지난 물건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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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판 태양의 탑 1, 2권
맥과 셀론 3권
학원키노 3권
바텐더 14, 15권
쇼트 프로그램 Girl's Type


원래 저렴한 지름이 계획되어 있었는데, 저 태양의 탑 덕분에 가볍게 추가 마일리지 적립까지 달렸습니다.
전민희씨는 언제나 잊을만- 하면 이렇게 하나씩 터뜨려 주시는군요.(..) 세월의 돌 신장판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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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탑 신장판 1, 2권. 12월 초에 발매 된 것 같은데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당시엔 발매 이벤트도 뭔가 했던 것 같은데, 허허 제가 이런걸 다 놓치게 되는군요. 장바구니에 담긴 물건들 결제하기 직전에 심심해서 '뭐 더 없을까..'싶어서 우연히 한번 더 검색을 해 본게 그대로 스트라이크로 꽃혔습니다.

서평 중엔 일러스트가 이미지와 맞지 않다는 분들도 더러 계시고, 2권 속지의 색깔이 핑크(..)인게 좀 에러라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흠.. 전 딱히 불만 없이 만족합니다. 일러도 괜찮고 속지도 크게 신경 안쓰이네요. 아직까지 안읽고 아껴두고 있긴 한데 근 10년만에 다시 읽는 거니 한번 손에 붙들면 놓지 않겠지요..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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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키노, 맥과 셀론 3권입니다. 별 다른 이유는 없어요. 시구사와씨 작품이라 삽니다. 그런겁니다.
근래 NT노벨 중 계속해서 구독하는건 시구사와씨 작품들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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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치 미츠루 단편집 쇼트 프로그램 걸스타입. 솔까말, 지금까지 봐온 아다치 미츠루 작품들 중 감흥이 가장 적네요.; 음.. 모험소년 같은 여운을 기대했는데 너무 단순한 순애보 러브스토리만 줄줄이 나와서..

물론, '아다치 미츠루' 이기 때문에 기본 이상은 합니다. 단지 상대적으로 다른 작품들에 비해.. 란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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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 관심사의 70%를 가져가고 있는 바텐더입니다.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게.. 헑헑 이러다 누구 말마따나 정말 알콜중독자가 되버리는 건 아닐지..<- 나오는 칵테일들도, 스토리들도 무엇하나 빠짐없이 마음에 듭니다. 물론 현실에 저런 바나 바텐더 분이 몇이나 계시겠냐마는..(바텐더를 아무리 많이 읽어도 결국 발길이 향하는건 동네 술집이지요.(..) 칵테일이 아니라 섞은 술이 나오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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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5권을 기대하게 만든 완소 요소. 워커힐 호덜 바 시로코 칵테일 1잔 무료쿠폰!
타이밍만 재고 있습니다. 언제갈까하앍; 이러면서.(..) 끄응, 그런데 호텔 바에 혼자 가기도 뭐하고 헐레헐레 아무거나 걸치고 가기고 그렇고 난감고민 크리티컬입니다. 아직 갈 계획도 안잡았는데 이 띠지를 볼때마다 두근두근 하고 있으니..-_-;; 좀 중증이 듯.


바 시코로 원정 레이드에 대해선 반드시 포스팅을 할 계획입니다. 나름 기대해 주세요.:)
Posted by 에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