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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4.22 오카리나 사고프다... 4
  2. 2007.02.26 요즘 지름이 무섭습니다.( ..) 6
  3. 2007.02.21 I.dear - Wood Speaker 4

오카리나 사고프다...

2007. 4. 22. 01:03 from Middle school sophomore/接神 ]
친구라고 쓰고 변태라고 읽는 놈이 벼려오던 베이스를 지르는걸 보고 다시금

'악기 배우고 싶다'

란 열망이 슬금슬금 올라오고 있습니다.

10년전(..)에 배웠던 피아노는 7년이란 노력의 시간이 무색하게 다 까먹어 버렸고

바이올린을 무지무지 배우고는 싶지만 악기값도 압박이고 이제와서 어떻게 배우기가 힘들고..

바이올린과 동급으로 제가 좋아하는 악기인 오카리나가 어찌보면 적임자이긴 하지만

제대로 배우려면 플라스틱따위는 저리 치우고 제대로된 도기 오카리나가 필요한데

마음에 든 디자인의 오카리나(양산형)이 제작자분의 사정으로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는 것에 충격을 받아서

악기를 배우고픈 감정을 근 1년간 삭히고 살았었더랬죠.

..흐음.. 어떻게해서든 악기를 다시 배워야 겠습니다.

뭐가좋을까나..
Posted by 에페 :

요즘 지름이 무섭습니다.( ..)

2007. 2. 26. 20:59 from Middle school sophomore/接神 ]
어제는 가족끼리 쇼핑나와서 집안 사상 단일 결제 최대금액인 300만원을 쓰고오질 않나

이번 겨울 방학동안의 계좌 입-출금 내역이 살아오면서 이렇게 화려했던 적이 없습니다.( ..);

...

이러니 무슨 갑부집 아닐인 줄 아실테니 부연 설명을 하자면

어제 백화점서 산 물건은 단 2개.

김치냉장고와- 42인치 PDP TV!

대략 할부의 압박인 겁니다.( ...) 몇달간 나물밥만 먹어야 한다는 어머님의 선고.( - -)

12년간 써온 29인치 브라운관씨가 간당간당 하셔서 이것을 기회로 강력히 주장, 한대 뫼시게 됐습니다.

일단 내일 아침에 배송해 온다니까 삼송 빱양(..)의 소개는 다음으로.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알라딘에 뜨자마자 질러버린 데모닉 8권 + 박스.

한번 구매할때 5만원(이전엔 4만원) 어치씩 모아서 사는 편인데(추가 마일리지의 압박(..))

아무리 둘러봐도 살게 없는거임미다.

그래서 본래 112권까지만 사려고 했던 델피니아가 무려 16권으로 급히 증량.( = =)

...

처음엔 약간 망설이기도 했고, 결제 후회도 약간 찝찝했지만

데모닉 8권 + 셋트가 그 후 3시간도 안되어 일시 품절이 뜨는걸 보고

역시 잘샀다! 라는 생각을 하는 특유의 우유부단한 본인 되겠습니다.

...

어느덧 알라딘 골드 회원에 6천원남은 상황입니다.

도대체 내가 무슨 짓을..OTL

...

알바란게 참 무서울정도로 지름을 끌어오더군요.

이래놓고도 결국 통장 잔고는 남아있습니다.

오히려 10일 정도 후 다시금 지름신이 거대하게 내릴지도 모르는 상황.


일하지 않는자 지르지도 말지어다./-_-\(키잉)
Posted by 에페 :

I.dear - Wood Speaker

2007. 2. 21. 13:19 from Middle school sophomore/接神 ]
Funshop_ I.dear - Wood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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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이거슨 오랜만의 지름 충동!

아니, 충동이 아닌가.(..) 이미 열심히 배송중인 물건입니다.-_)/ 오늘 내 도착 예정.

핸드폰 줄 겸 스피커.

설 전에 주문-결제 해놓고 세뱃돈으로 채우는 센스란 게지요.( ..)

음, 그럼 아마 물건 받은 후 다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아 기대기대.( __);


+ 오후 1시 43분 추가.
배송 완료.~_~)/ 사진 몇방 찍어서 올릴 예정.

+ 오후 2시 20분 추가.
으흥흠. 생각한 대로의 물건이군요! 좋습니다아.- 여기서 사진 몇방.

Posted by 에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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