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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12 기적의 맥주
  2. 2009.07.26 결국 다음 휴가를 기약하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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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마지막 2경기를 위해 며칠전 2마트서 사온 맥주 3총사.

요놈들이 기적인 이유는...




수입인 주제에 무려 국산 3총사(하이트-카스-오비, 아 요즘은 맥스도 추가?ㅋ)보다 싸다는 겁니다!

500ml 기준 우리나라 애들이 1700원인데, 독일산 삼인방 가격이 1650원.


...이..이거슨 혁명?!

...

Von Raven FILSENER
KRONE NEPTUN
5.0 ORIGINAL


...

이 맥주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ㅇ버에 각각 검색해 보시면 황금미각을 가지고 계신 많은 분들이 리뷰를 올려주신게 많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 단지 맥주를 좋아할 뿐이지 그걸 표현할 센스는 없습니다.ㅠ

한글로 풀자면 폰라벨 필스너 / 크로네 넵튠 / 5.0 오리지날. 앞의 2개는 필스너 계열, 마짐가 5.0은 밀맥주- 어제 3,4위전을 보면서 폰라벨필스를 마셨고, 남은 2개는 잠시 후 결승을 보면서 함께 할 예정입니다.:)

시원한 맥주 한캔 하면서- 네덜란드에게 승리의 기운이 내리기를.( ..)
Posted by 에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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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사진 기술에 나날이 분노를 쌓아가는 1人

수요일 구매한 분노의 기네스 / 칼스버그를 뒤로한채 복귀까지 7시간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정말 우연의 일치로(?!) 돌아오는 길에 이마트를 들렸는데, 눈에 보이는 세트가 4개.


기네스 250주년 세트(캔3 + 전용컵)
칼스버그 튤립컵 세트(캔6 + 전용컵) <-위 사진
스타우트 세트(병3 + 전용컵)
S(하이트) 세트(병3 + 전용컵)


결국 선택은 기네스+칼스버그.. 스타우트가 매우 아쉽긴 했지만 이것은 후일을 기약하며.

...

그런데 문제는 저 9캔을 현재 고스란이 놔두고 복귀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ㅠㅠㅠ매ㅑㅠ메ㅗㅅ먀ㅐㄴㄷ고) 어제 새벽에 '그래도 맛은 보고 가야지' 싶어서 칼스버그 1개를 개봉하긴 했지만(독특한 톡!쏘는 맛이 일품이더군요) 앞으로 8캔..OTL 뭐 12일 후에 다시 휴가를 나오긴 하니, 그때까지 숙성시켜놔야 할 것 같습니다. 끄응, 하루만 더 있었더라면 지인들이든 학교든 들고가서 같이 마시면 될텐데.. 하는 후회는 이미 어제 지나갔고.

여튼 짧았던 9박 10일(?!?!), 푹 쉬고 들어갑니다.


...


D-95!
Posted by 에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