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 black Sea RSS FEED

뽀대용(..) ..이 아니라 겸사겸사 샀었던 백색 목검.
무려 4만원.(각혈)

..한 석주? 정되 쉬었던것 같은데..

그새 손이 물러졌는지..;

역시

운동은 꾸준히 합시다.-_-)b

학기중 두어달 쉬었던 검도 도장을 다시 나갈 생각입니다.

...체력 바닥이군요.

..마감에 시달린다는게 이렇게 피곤한 일 일줄은 처음알았습니다.( ..)

사건의 발단은, 어젯밤 엠게임을 끝내고 한게임을 하던 중, 어떤 게임(권호 였던 걸로 기억..)이 로딩창에서 노턴과 부딫쳤는지 딱 멈춰버렸는데,

화면 전환이 안된다.

순간 당황하여 alt+tap 이고 ctrl+alt+delete 고 막 눌러가며 생쇼를 했지만 역시 안됨.

결국 재부팅을 했는데, 작업해둔게 싹 날아가 있더입니다.

후... 뭐 이젠 그렇게 오래 걸리는 일도 아니고, 내일 할 일도 많고 해서 좀 딩가딩가 놀다가 이제 막 자려는 때에...(2시.)

선배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너 한게임은 어쨌냐?"

"파일 날아가서 다시해야 합니다."

"그럼 말이라도 해 주던가."

뚝.

좀 화나신 듯 하여 급히 MSN에 접속해서 말했습니다.

"한게임, 일요일에 드려도 되요?"

"내일 제출이다."

익스창 하나. 캡쳐 프로그램, 포토샵 실행. 2시에 작업 시작, 3시 9분경부터 48분까지 책상에 모니터와 키보드를 앞에두고 엎어져 자버렸슴. 4시 45분 작업 완료.

...눈이 침침, 가물가물, 분명 눈에 보이는 건 없는데 자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던 제 손들을 보며, 왠지모를 공포감도 느끼고.. <-

오늘의 교훈은

할일은 제대제때 하자.. 였습니다.-_)r

P.s 에.. 제가 하는 일이란,

Norton internet security.. 일명 NIS를 쓰면서 한게임 엠게임 넥슨 피망 넷마블의 게임들을 실행시킬때 나오는 보안경고창들을 캡쳐, 그 루트 파일들과 함께 정리하여 선배에게 넘기는 것.. 입니다.

학교 선배께서 시만텍의 하청업체(..)의 무려 대표이사(?)인데, 하시는 일 중 일부를 '귀찮다.-'란 이유로 제게 용돈벌이겸 해서 떠넘기신 겁니다.

..용돈벌이라 해도, 그 선배에게 산 시그값을 다 충당하기 전까진 무료노동착취..이지요.ㄱ- 실제로 제 돈이 되는건.. 앞으로 두어달 후쯤?( ..)


현재 폴더 상황 중 일부.
한게임 엠게임 넥슨 피망 넷마블의 모든 게임이 다 깔려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