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가 박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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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아름다운 하루예요.
청소기 돌리기 전에 '간만에 먼지나 빼줘야지~' 하고 들어내서 털털털 다시 올렸는데
...부팅이 안되네요?
처음엔 그래도 CMOS 화면은 뜨다가 윈도우 부팅에서 뻑나서 재부팅됐는데
종국엔 CMOS 화면도 안뜨는 대참사로 발전, 무언가 메인보드에 문제가 있을 것 같긴 한데 방법이 없군요.
그래서 지금은 넷북으로 깨작깨작 웹서핑이나 하고 있는 상태. 흐엏..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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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일전에도 한번 비슷한 상태가 됐다가, 며칠이었나 안쓰다 켜보니 다시 됐던 적도 있고(?!)해서
지금은 그냥 마냥 기다리고만 있습니다.
그 와중에 차근차근 진행시켜 가고 있는 'NEW 컴퓨터 지름 프로젝트'는
현재 파워와 메인보드 확보.
(알바비 받자마자 10분만에 40% 소진 완료(....))
다음달 나올 클락데일이 미칠 영향을 지켜보고 린필드로 갈지 클락데일로 갈지 고민 중이네요.
그 외에 VGA나 램이야 그냥 사정 맞는 대로(..) 케이스는 GMC 불도저나 IN WIN 팬쿠아.
아마 1월 안에는 결국 한대 맞추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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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전 올해가 두달밖에 없었어서 별로 고생한건 없네요.(....)
내년엔, 제대로된 민간인으로서, 여행도 다녀오고 복학도 하고 할일도 많으니 고생 좀 찾아서 할까 합니다.
그럼, 변함없는 하루하루겠지만 새해 첫날 복 많이 받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