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외박 복귀 후 바로 출장(파견)다녀와서 1주일만의 인터넷입니다.

지난 주말 오랜만에 뵌 분들 전부 감사했습니다.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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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래도 군바리 만나주러 나와주시기에 나름 여기서 재밌었던 애피소드 서너개를 생각해 두고

얘기해 주려고 단단히(까진 아니더라도 어느정도는(..)) 벼르고 있었는데

뭔가 계속 얘기할 타이밍을 놓치고, 꺼내려다 분위기 어색해지고, 괜시리 눈치보이고(?)

하다보니 결국 아무것도 못내보이고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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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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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버스에서 그냥 뛰어 내려버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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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에선 나름 그래도 개그의 축(!)으로 활약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부대를 한걸음 벗어난 순간 다시 강림하시는 소심의 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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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휴가는 일단 21-26일. 그때 뵙겠습니다.( __)
Posted by 에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