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스포츠를 좀 좋아합니다.

물론 하는건 젬병이지만(..) 보는거라면 종목 불문 거의 다 즐겨봅니다.

...

그중 제가 참 이상하게 여기는게

뭐 메이저 라고 할 수 있는 축구 농구 야구 정도 이외에

핸드볼, 배구, 세팍타크로(or 족구) 의 인기가 별로 없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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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좀 씹어버릴 것은, 방금전에 끝난

2006 도하 아시안게임 남자 핸드볼 준결승 한국 vs 카타르 에 대한 것 입니다.

이하의 내용은 비속어, 저속어, 은어, 육두문자등이 매우 많이 첨가되어 있습니다. 어린이, 노약자, 임산부, 그 외 평소 제 이미지를 좋게 봐 주셨던 분들은 그냥 지나쳐 주시길 바랍니다. ...길길



그만큼 우리나라 수준이 아시아를 뛰어 넘은지 오래입니다. 비인기 종목, 선수층 뭐같이 얇고 제대로된 대회도 없고 맨날 올림픽 끝난 다음에만 '반짝'하고 보였다가 사라지는 핸드볼 이지만, 올림픽에서 금메달 따오는 핸드볼 입니다.

..이렇게라도 핸드볼이 관심좀 끌어줬으면 좋겠군요.ㄱ-

P.s 아, 추가추가. 그 간단한 반칙시 나오는 턴오버는 셀수도 없었고, 농구의 트래블링과 같은 오버스텝은 심심하면 불었습니다. 조낸 적절 감사.
Posted by 에페 :